|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화오션이 깜짝 실적 발표 속에 주가도 힘찬 뱃고동을 울리고 있다.
24일 오후 2시6분 현재 한화오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6% 상승한 5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보합권이던 주가가 급등세를 타고 있다.
한화오션은 연겨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48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5.8% 급증했다. 순이익은 5763억원으로 101.5%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3조59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으로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45.6%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은 10조7760억원으로 4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79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순이익은 2023년보다 228.2% 급증한 5251억원에 달했다.
한화오션은 연간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관련해서는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4분기 매출이 3분기보다 20.4% 증가했다며 상선·특수선·해양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상선 사업부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손익이 회복됐다고 했다. 특수선 사업부는 본격적인 잠수함 신조와 창정비 프로젝트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또 해양 사업부는 심해 에너지 인프라와 해상 풍력 설치선 분야의 매출 본격화가 이뤄졌고, 환율 상승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이 이익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화오션은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건조 확대, 잠수함 3척 신조 및 미국 MRO 사업 확대, 해양 신규 프로젝트 착수 등의 영향으로 2025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계자는 "그 동안의 공정 지연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본격 건조 및 초격차·친환경 기술 선도 등을 차질 없이 실행함으로써 내실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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