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부동산R114(대표 김성은)가 AI(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시세 서비스 ‘AI 시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HDC그룹 계열사인 ‘HDC랩스’의 AI LAB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지난 20여 년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시세 정보를 제공해온 부동산R114는 국내 3대 시세조사 기관으로 기존에는 협력 중개사에서 입력한 정보를 검수 후 제공해 왔다.
이번 ‘AI 시세’는 개별 아파트의 실거래 데이터와 매물가를 AI 기술로 분석해 시세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HDC랩스 AI LAB의 기술이 접목됐다.
구체적으로 AI를 통해 부동산 시세 예측을 위한 데이터 전처리에서 결측치를 보완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와 관련해 작성된 ’T-FOREST: 상호 보완적 결측치 처리를 통한 부동산 시세의 시계열 예측 방법’의 논문은 국내 최대 데이터베이스 학회인 KDBC로부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AI 모델은 Rule-based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계열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며, 부동산 시세 조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시세’는 기존 시세 조사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특히 시세 확인이 어려웠던 100세대 미만의 작은 단지나 나홀로 아파트에서도 실거래와 매물가를 바탕으로 시세를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부동산R114의 시세 커버리지는 기존 52%에서 90%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김성은 부동산R114 대표는 “이번 AI 시세 서비스 런칭으로 자사 REPS, RIS솔루션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은 단지의 시세 정보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매매 시세에 한정된 ‘AI 시세’ 서비스는 2025년 1분기 중 전세 시세로 확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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