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배당투자자 이탈은 좋은 매수 기회-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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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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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키움증권은 삼성생명의 배당 단기 투자자 이탈로 가격 매력이 높아져 좋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삼성생명의 2024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2909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값)인 3285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안영준 연구원은 “연간 지배순이익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조3300억원으로 추정돼, 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및 해약환급금 준비금 등 고려 시 배당에 대한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연말 킥스 비율은 184%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생명의 배당성향을 지난 2023년 35%보다 약간 높은 37%로 가정해, 주당배당금(DPS)을 4800원으로 추산했다.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0%로, 역사적으로 최고 수준이란 평가다. 배당락 이후 단기 배당 투자자자금 이탈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보험사들의 배당락 이후 추가 주가 조정은 역사적으로 좋은 매수 기회였던 바 최근 주가 하락 역시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삼성생명이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도 50%로 제시한 바 주주환원 규모는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며 “보유 중인 자기주식과 삼성전자 지분 등이 주주환원에 활용될 경우 추가적인 밸류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돼 보험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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