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더 늘었다"...전국 미분양 주택 6만5146 가구

사회 | 이재수  기자 |입력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또 늘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1월말 전국 준공 후 미분양은 1만8644가구로 지난달 1만8307가구 대비 1.8%(337가구)가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146가구로 전달 6만5836가구 대비 1.0%(690가구)가 줄었다.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 6만7550가구, 9월 6만6776가구, 10월 6만5836가구, 11월 6만5146가구 등 감소 추세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4494가구로 지난 달 1만3948가구 대비 3.9%(546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5만652가구로 전월 5만1888가구 대비 2.4%(1236가구)가 줄었다. 수도권 공급이 늘면서 미분양 주택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11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8344 가구로 전월 대비 8.4% 증가했지만, 1~11월 누계는 27만3121호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3287가구로 전월 대비 13.7% 증가, 누계 기준으로는 19.4% 감소했다. 지방 역시 1만5057가구로 전월 대비 4.2% 증가했으나 누계 기준으로 16.2% 감소했다.

아파트 인허가는 전월 대비 7.8% 증가한 2만5191가구, 비아파트는 3153가구로 14.3% 증가했다.

주택 착공은 2만1717가구로 전월 대비 10.1% 감소했지만 1~11월 누계 기준으로는 23만9894가구 준공돼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 460가구로 전월 대비 24.4% 감소했고, 지방은 1만1257가구로 8.9% 증가하며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분양(승인)은 2만9353가구로 전월 대비 43.8% 급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2%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분양은 1만8643가구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고, 지방은 146.7% 급증한 1만 710가구를 기록했다. 특히 임대주택은 전월 대비 167.6% 증가하며 분양 시장에서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주택 준공은 4만2381가구로 전월 대비 33.0% 증가했다. 누계로는 40만390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전월 대비 55.8% 늘어난 2만4153가구, 지방은 11.5% 상승한 1만8228가구가 준공됐다.

1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4만9114건으로 전월 대비 13.2% 감소했다. 수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2.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고, 지방은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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