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빔은 7월 11일 강동 바이크 스쿨에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빔(Beam) 안전 주행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업계 전문가와 공동 개발한 킥보드 주행 관련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는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처음 도입되었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강동구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받았으며, 만 16세 이상이면서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만 참가가 가능했다. 30년간의 라이더 교육 경험을 가진 전문 강사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안전 수칙, 주차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참가자들이 다양한 난이도의 주행 코스를 직접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빔(Beam)은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전 퀴즈’를 공개하여, 많은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 퀴즈'는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두고 퀴즈 형식으로 올바른 이용방법 및 관련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되어있다. 퀴즈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용자들에게는 (Beam)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빔 크레딧이 지급된다.
알렌 지앙(Alan Jiang) 빔(Beam) 대표는 "안전한 전동 킥보드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와 협업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으며, ‘빔 안전 주행 아카데미’와 ‘안전 퀴즈’를 통해 업계 최초로 한국의 이용자들에게도 전동 스쿠터에 대한 안전 교육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충전 및 주차장 등을 기획하며 구민의 안전과 개인형 이동수단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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