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박창주 부장,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산업포장 수상

글로벌 |이재수 |입력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창주 부장. (사진제공=DL건설)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창주 부장. (사진제공=DL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DL건설은 자사의 박창주 부장이 2024년도 산업기술진흥유공 신기술실용화진흥 부문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이바지하거나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장이다. 

DL건설 박창주 부장은 ‘2way 방식 화재층 제연댐퍼의 차압 제어 기술’ 인증을 통해 산업포장을 수여받았다. 제연댐퍼는 건축물에 설치돼 연기의 배출량과 공기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다.  박부장이 개발한 2WAY 이원화 기술은 다수 층 방화문 개방에도 유효한 방연풍속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제연댐퍼 효율의 극대화로 방연풍속을 60% 이상 상승하고 작동속도가 3.2배 증가되어 차압조절 최고 성능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실시간 모니터링의 기술로 제연댐퍼의 상태를 확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며 화재 시 사전 대응이 용이하다.

박부장은 “이번 DL건설의 기술개발이 국내 소방기술산업의 발전과 화재로 위협받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제연시스템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