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윤진 기자| 2024 비주얼 패션위크 3rd에서 포엠(FOR.M) 공연팀의 무대가 많은 관객의 주목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서 포엠 공연팀은 세대 간의 문화 교류라는 주제를 완벽히 담아내며 공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엠 공연팀은 다양한 연령층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서 가장 돋보였던 부분은 한국 전통 국악과 EDM을 결합한 독특한 음악으로 시작된 퍼포먼스였다. 전통 한복을 입은 멤버들이 우아한 동작으로 시작해, 점차 EDM 비트에 맞춰 강렬한 현대 춤으로 전환되며 세대 간의 조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무대는 키즈, 청소년, 그리고 중장년층의 멤버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연결’이라는 주제를 더욱 부각시켰다.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중년 멤버들의 깊이 있는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세대 간 차이를 넘어선 조화로운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객들은 포엠 공연팀의 무대를 통해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뿐만 아니라, 각 세대가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공유하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경험할 수 있었다. 포엠 공연팀의 퍼포먼스는 단순히 춤과 음악을 결합한 무대를 넘어서, 한국 문화의 정체성과 세대 간의 공감이 어떻게 새로운 형태로 재창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행사 관계자는 “포엠 공연팀은 이번 비주얼 패션위크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팀 중 하나였다”며, “그들의 무대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서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포엠 공연팀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예술적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새로운 공연 형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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