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금융그룹이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11일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에 ‘장 담그기’ 영상을 공개했다.
‘장 담그기’는 김장 문화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 전통 음식 문화다. 지난 3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등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아리랑, 한국의 탈춤 등 인류무형문화유산 총 23건을 보유한 국가가 됐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이번 영상을 기획하고, 배우 이장우가 해설을 맡았다. 이장우는 예능 ‘나 혼자 산다’,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설을 맡은 이장우는 “한식의 밑바탕이 되는 장 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세계 속에 장 문화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장(醬)’은 우리 식생활의 필수요소이자 한식의 근간으로 ‘장 담그기’는 재료(콩, 소금, 물)를 사용해 장을 만드는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씨간장을 기초로 새로운 장을 계속 우려내는 ‘겹장’ 방식은 대를 이어 공동체 문화를 이어온 우리 민족 문화의 산물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장은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가족 구성원 간의 연대를 촉진한다”며 “장 담그기라는 공동의 행위는 관련 공동체의 평화와 소속감을 조성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KB금융의 ‘K-컬처 밸류업(Culture Value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장 담그기’에 담겨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공동체 정신, 구성원 간의 연대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자 사회 구성원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KB금융의 지향점과 일맥상통한다”며, “KB금융은 한국 전통문화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K-컬처의 저력을 입증하고 세계 속 문화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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