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영풍정밀 지분 매입 결의...사상최고가 근접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고려아연이 다시금 사상최고가에 근접하는 폭발적인 시세분출을 보여주고 있다. 

2일 오전 10시3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23.31% 상승한 14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때 153만4000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0월29일 기록했던 사상최고가 154만3000원에 바싹 다가섰다. 시가총액 순위는 다시금 11위까지 올랐다. 

고려아연 주가는 30일 고려아연의 기습 유상증자 속에 찬물을 뒤집어쓴듯 하한가까지 추락했고, 한동안 숨고르기 양상을 보여왔다. 최윤범 회장측 우군의 이탈도 주가 횡보에 작용했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경영권 분쟁이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점이 다시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는 영풍정밀은 지난달 28일 400억원 한도로 고려아연 주식을 장내매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양측의 기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물밑에서는 여전히 양측이 의결권 확보를 위해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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