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거위기 청년 상생공간 ‘청년, 공간’ 개소

경제·금융 |입력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왼쪽 두 번째),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왼쪽 세 번째), 다다다협동조합 조만성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청년, 공간’에서 열린 ‘청년, 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 조정훈 ESG본부장(왼쪽 두 번째),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왼쪽 세 번째), 다다다협동조합 조만성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청년, 공간’에서 열린 ‘청년, 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출처: 신한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주거위기 청년을 위해 조성한 상생공간 ‘청년, 공간’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공간’은 가정폭력, 돌봄 부재로 주거위기에 처한 청년이 상담, 휴식, 식사, 세탁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제작한 생필품 키트와 DIY가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문하는 청년에게 ▲심리치료 ▲주거복지정책 안내와 신청접수 동행 ▲긴급 임대료 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기반 확대를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청년, 공간’을 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거위기청년들이 ‘청년,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자립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거 및 자립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