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웨이브시스템즈(iWave Systems)가 자일링스(Xilinx) Zynq 울트라스케일 FPGA를 중심으로 나선형 신경네트워크(CNN)를 지원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세서 ‘엣지 AI’를 출시했다.
아이웨이브에 따르면 에지 AI 디바이스는 대기 시간, 전력 효율,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복잡한 신경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실행한다. 이 장치들은 스마트 보안, 자율 주행, 로봇공학, 의료 영상 촬영 등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래즌-AI(Corazon-AI)라고 불리는 추론 엔진은 100mm x 72mm 피코-ITX 폼 팩터로 제공되며 최대 8대의 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를 지원할 수 있다.
연결 옵션으로는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 블루투스, 3G/4G를 비롯해 HDMI를 비롯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초당 12.5Gb 전송 능력의 트랜시버 4대가 있다.
처리 리소스에는 FPGA의 쿼드 코어(또는 듀얼 코어) 코텍스-A53(MPCore)이 최대 1.5개까지 실행된다. 최대 25만 6000개의 로직 셀과 자일링스의 비티스 AI 스택 등이다.
아이웨이브 측은 이 장치가 중대한 융통성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다차원 병렬 아키텍처, 심층 파이프라인 컴퓨팅 엔진을 통한 일괄 정규화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모델 크기를 짜고 FIFO를 동적으로 조정하는 고유 명령 스케줄러를 갖춘 특수 인코더와 디코더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구축되는 스마트시티에서 운전자의 번호판을 인식하는 등 교통관리 시스템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자동영상 검사로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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