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화장품 업체 클리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4만7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5.5% 하향조정했다.
하나증권은 클리오 3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난 893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84억원으로 추정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23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쉽게도 전반적으로 매출이 기대를 하회했으며, 마케팅 비용 확대에 기인 수익성 하락 영향이 더해졌다'며 "국내의 경우 주요 브랜드의 신제품 효과가 기대를 하회했으며, 해외는 일본과 미국이 아쉬웠는데, 일본은 국내의 연장선이며, 미국은 MoCRA(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 전 상반기에 재고 확충이 집중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클리오는 브랜드 라인업 확대, 글로벌 진출 국가 확대 등을 통해서 연간 매출 4천억원을 목표하고 있으나 올해는 쉽지 않다"며 "모범생의 지속 성장 과정에서의 생채기인지, 현재 구달을 제외한 주요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클리오는 기초를 집중하고, 현재 구달이 국내외 전사적으로 점유율 확대 나타나고 있지만 70% 이상의 핵심 브랜드의 위축이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클리오 본연의 트랜디함, 색조의 역동성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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