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역세권 '서울원 아이파크' 11월 분양 나선다.

글로벌 |이재수 |입력

전국 아파트 매매가 주도한 서울...연내 분양단지 관심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이 아파트 매미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올해 3분기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1%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은 연초 2084만원에서 2102만으로 올라 0.8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이 -3.04%(2,136만→2,073만원)로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해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114의 자료에 따르면, 1~9월 동안 서울의 3.3㎡당 매매가격은 연초 4045만원에서 4106만원으로 1.49% 상승했다.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인근의 경기는 1.06%, 인천은 0.37% 상승한 반면 충남, 광주, 부산 등 지방 9개 지역은 여전히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서울 아파트가 전국 부동산 시장을 '하드캐리'하는 가운데 서울 광운대 역세권 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서울원 아이파크’가 다음달 분양일정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사업을 주도하는 광운대역세권의 서울원 아이파크는 약 15만㎡의 부지 중 7만 7586㎡에 걸쳐 분양형 공동주택 1856가구, 공공임대 408가구, 레지던스 768실 등 총 3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의 고층건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은 59㎡에서 244㎡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광운대역세권은 주거시설 외에도 5성급 글로벌 호텔, 대형 쇼핑몰, 오피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공한다. 교통망 역시 우수하여, 기존 1호선과 6호선, 7호선에 더해 GTX-C노선 개통 시 광운대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9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을 자랑한다. 인근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수도권 내 이동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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