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 51대 지원

경제·금융 | 입력: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왼쪽 세 번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 꿈마루 서울시립학대피해아동쉼터 전성원 시설장(왼쪽 첫 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신한은행]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이 열렸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왼쪽 세 번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 꿈마루 서울시립학대피해아동쉼터 전성원 시설장(왼쪽 첫 번째)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신한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이 3년간 9억원을 들여 학대 피해아동 쉼터 51곳에 차량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들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렌트와 유류비를 지원한 데 이어 차량 구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했다.

구입한 차량을 피해 아동의 병원 치료와 등·하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차량을 3년만 빌릴 수 있는 쉼터 사정을 배려해, 차량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학대피해아동쉼터 중에서 차량이 없는 51개소에 3년간 차량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학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피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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