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8일 독일 잘란트 주에서 열린 ‘IBK창공 유럽데스크’ 현판식에 참석했다. [출처: IBK기업은행]](https://cdn.www.smarttoday.co.kr/w600/q75/article-images/202410/61539_55180_3416.jpg)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잘란트 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유럽연구소 내에 'IBK창공 유럽데스크'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IBK창공의 두 번째 해외 거점이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IBK창공 실리콘밸리데스크도 개소했다.
유럽데스크는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6월 독일 잘란트 주 정부, KIST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 위르겐바르케 독일 잘란트주 부총리, 토마스 슉 잘란트주 경제진흥공사 대표, 김수현 KIST 유럽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인태 IBK기업은행 혁신금융그룹장은 “실리콘밸리데스크에 이어 유럽데스크까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르겐바르케 독일 잘란트 주 부총리는 “IBK창공 기업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각 기관의 글로벌 인프라와 현지 사업화 지원 경험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IBK창공 유럽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네오스텍(스마트 조명 제어 솔루션), ▲리플라(플라스틱 분해 솔루션), ▲반암(차세대 반도체 박막 소재 및 부품 개발), ▲엘렉트(전기굴착기 변환용 장비 제작 플랫폼), ▲이플로우(친환경 마이크로 모빌리티 파워트레인 솔루션), ▲첨단랩(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및 부품 제조), ▲큐빅(차등정보보호 기법 기반 합성데이터 솔루션), ▲평행공간(부동산 메타버스 솔루션)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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