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톱픽은 신한지주·하나금융-한국투자증권

경제·금융 |입력
[출처: 한국투자증권]
[출처: 한국투자증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은행업종 최고 추천주(Top Pick)로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신한지주와 밸류업 계획을 곧 발표할 하나금융지주를 꼽았다. 올해 3분기에 은행업이 순이익 6조원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은행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은행 산업분석보고서에서 "탑픽은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라며 "신한지주는 7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여전한 주요 투자 포인트로 수익성 개선이나 주주환원 확대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백두산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하나증권을 필두로 한 비은행 사업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그룹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이라며 "가시적인 실적 개선과 자본비율의 빠른 반등으로 주주환원이 크게 확대될 점에 주목해 조만간 우수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백두산 연구원은 "3분기 은행업 순이익은 6조원으로 컨센서스(증권업계 애널리스트 추정치 평균값)를 2% 상회할 전망"이라며 "추가 충당금은 제한적인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전성이 개선 국면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 연구원은 "9월 말 발표한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은행 업종 관점에서는 다소 아쉬운 결과"라며 "다만 예상 대비 은행업의 밸류업 지수 편입 비중이 낮은 것과 무관하게 개별 은행들의 주주환원 및 수익성 개선 추세는 유효하다는 측면에서 관련된 부정적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추가로 연내 지수 구성종목이 조기에 변경될 가능성과 저평가주 등을 중심으로 한 후속 지수 개발이 검토 중인 점도 긍정적인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