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6.5% 떨어뜨렸다.
KB증권은 "7월 중순 이후 가파른 상승을 보이던 주가가 9월 이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1년 가까이 나타난 상승 추세에 따른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던 상태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3분기 아쉬운 실적이 예상되지만 회사의 펀더멘탈 변화를 이끌 ‘두 가지’ 변화가 4분기 시작될 예정"이라며 "순간에 흔들리지 말고 큰 그림에 집중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KB증권은 내년도 강한 이익 턴어라운드와 함께 우발채무 리스크 제거를 두 가지 변화로 꼽았다. 두 변화가 동시에 일어날 기업을 놓쳐야 할 이유가 없다고 KB증권은 강조했다.
특히 우발채무 리스크 제거와 관련, 이번 4분기 ‘미착공 PF 0’을 향한 움직임이 시작된다고 짚었다.
KB증권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반기 기준 미착공 PF규모는 3501억원(도급사업 기준, 전체 PF 중 21.6%)"이라며 "천안 지역 3개 사업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는 10월 성성 5지구 (PF규모 1380억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및 착공에 들어간다"고 내다봤다.
KB증권은 "지방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을 수 있으나 성성지구의 경우 천안지역에서 신불당 지역 다음으로 최상급지로 간주되는 신흥 주거지역"이라며 "향후 현금흐름에 자신 있는 기업다운 행보"라고 판단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