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지난 8월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보유자들이 주차 관련 부정적 경험을 호소하고 있다. 전기차 보유자 10명중 6명이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주차 관련으로 가장 큰 불편을 입고 있다고 답했다.
2일 자동차리서치 전문기업인 컨슈머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기차 보유자의 60%가 부정적 경험을 한 번 이상 겪었으며, 1인당 평균 1.3건의 부정적 경험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가장 큰 불편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주차 관련 불편한 점(38%)을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조사대상자 10명중 4명꼴로 주차 시비를 직간접으로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 차를 경계하거나 불편해 하는 것을 느낀다"는 응답도 36%로 높았다.
하지만 주관적 심리적 불편 경험(71%)이 실질적 갈등 경험(62%)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전기차로 인한 갈등 상황이 실제로 발생하거나 이로 인한 전기차 운행이 위축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전기차 화재 관련 조사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우려가 점차 누그러지는 현 상황에 일부의 갈등을 일반화하거나 부정적 전망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조사는 전국 20세이상 69세 이하 성인 6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