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전자지급결제대행 시스템 고도화

경제·금융 | 입력: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전자지급결제대행(Payment Gateway)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2년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를 시작했다. 

작년 10월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작해, 밴(VAN·부가가치통신망)사와 결제방식을 다변화했다. 간편결제, 가상계좌 결제, 에스크로 결제 등을 추가해 B2B(기업 간) 결제시장에 뛰어든다. 

신한은행은 신속한 개발과 테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PG개발자 포탈 사이트’도 열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중 유일한 1차 PG 사업자인 신한은행이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BaaS(Banking as a Service)형 공급망금융 사업의 발전을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BaaS형 공급망금융 서비스를 통해 20여 개 기업에 B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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