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6일부터 4일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리디아 고, 이민지, 패티 타와타나킷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과 KLPGA, LPGA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 총 108명이 총출동한다.
우승상금은 2억7천만원으로, 상금 규모는 KLPGA 최상위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하는 국제대회다.
먼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지난 8월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인 AIG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우승을 정조준한다. LPGA 통산 10승에 빛나는 이민지(호주)가 출전해, 지난해 준우승 기록을 뒤로 하고 올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연속 우승한 패티 타와타나킷(태국), 올해 LET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김효주,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윤이나 등이 출전한다. 이효송, 오수민, 에스더 권 등 하나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10대 골퍼들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은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하나금융타운)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하나금융그룹은 공항철도를 이용한 갤러리에게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청라국제도시역에 설치한 별도 배부처에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대회 참가선수들은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같은 금액을 기부해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 또 하나금융은 에브리버디(Every Birdie)홀과 하나 ESG존을 통해 기부금을 최대 2억원까지 출연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타운 내 하나글로벌캠퍼스 광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갤러리 플라자를 조성한다. 인천광역시 주민(주민등록주소 기준), 하나카드와 하나원큐 앱 결제 손님 등에게 20~30%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 외 최고의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대회는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대회장 방문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방문하셔서 가을날 펼쳐지는 여자 골프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기반으로 모두의 희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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