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9월 들어 20% 급등.."코스알엑스 가치 반영 중"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중반 인수를 마무리한 코스알엑스의 가치가 주가가 반영되면서 최근 주가가 단기 급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초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실적 실망감으로 주가가 급락세를 탔다. 지난달 7일 주가하락률은 25%에 육박하면서 상반기 실적 호조 기대로 올랐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그러다 이달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달 주가 상승률은 20.5%에 달한다. 

김명주 한투증권은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난 1조163억원. 영업이익은 154.6% 확대된 439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5.4% 하회할 것"이라며 "최근 아모레퍼시픽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컸던 점을 고려했을 때 시장의 걱정 대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에 코스알엑스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면서 주가는 급락했고, 코스알엑스 잔여 지분 인수 결정 당시인 지난해 10월13일 전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가 빠르게 반등했는데, 이는 코스알엑스의 가치가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일고 분석했다. 

3분기 코스알엑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늘어난 1845억원, 영업이익은 596억원으로 33.7% 늘어날 것으로 봤다. 2분기 대비로도 코스알엑스 매출은 2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아직까지 코스알엑스의 기업가치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언제나 그렇듯 중국 부진을 비중국이 상쇄하며 주가는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최근 주가가 단기에 급등을 했다는 점을 고려 시 차익실현 니즈가 발생할 수 있음은 유의할 픨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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