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도농상생 지역특산품 홍보관 운영...순창·담양군 소개

글로벌 |이재수 |입력
사진제공=한식진흥원
사진제공=한식진흥원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한식진흥원은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도농상생 지역특산품 홍보관_순창군·담양군’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달 21일까지 운영되는 도농상생 지역특산품 홍보관에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고려해 장류벨트 시범운영 지역으로 선정된 순창군과 담양군의 지역특산품이 소개된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활용해 특색 있는 지역특산품 발굴하고 스토리를 담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순창군과 담양군의 대표 관광 및 축제 정보와 함께 지자체에서 선정한 우수한 지역특산품 24종을 소개한다. 또한 소셜 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구매까지 유도하는 등 지역농가 소득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식진흥원은 K-Food 생태계 확장을 통한 국내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K­미식벨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주산지 식재료와 식품명인, 양조장, 향토음식 등 한식 자원을 발굴하고 스토리와 경험을 결합해 미식 관광을 활성화를 추진한다. 지역성과 대중성을 반영해 2032년까지 4개 테마 30개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전해웅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내외국인들에게 홍보하고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특색 있는 미식 관광 테마를 발굴하여 K­미식벨트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자체와 협업해 K­Food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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