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23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의..최대주주 30% 참여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하이소닉이 23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 최대주주는 배정분의 30%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소닉은 10일 오후 1시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1일을 배정기준일로 주당 0.597주 비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940만주를 주당 244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175억원은 시설자금, 54억3600만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 

상상인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SK증권이 인수회사를 맡았다. 잔액인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편 하이소닉 최대주주는 지분 26.53%를 보유한 HS홀딩스다. HS홀딩스는 이번 유상증자에 배정된 주식 249만3891주의 30% 청약 참여를 예정하고 있다. 

HS홀딩스는 보유현금과 함께 신주인수권증서 장외매각, 최대주주의 지배기업으로부터의 차입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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