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2000억원 투자유치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파마리서치가 2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파마리서치는 폴리시컴퍼니리미티드(Polish Company Limited)를 대상으로 2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키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납입일은 오는 12월4일이다. 상환전환우선주 117만5647주를 발행한다. 

폴리스컴퍼니리미티드는 유럽계 글로벌 사모펀드 CVC가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지고 있다. 

CVC는 약 28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계 선두 사모펀드로,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 성공적인 투자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CVC는 파마리서치의 글로벌 진출 전략 핵심 파트너로 역할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네트워크와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투자 유치로 세계 시장 확장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파마리서치는 단순 자금 조달을 넘어 CVC와의 긴밀히 협력해 해외 시장 진출과 기업 성장을 더 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확보한 투자금을 전략적 해외 인수합병(M&A)에 우선 활용해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폭넓은 시장 경험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해외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장 진입과 사업 확장 등 경쟁력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김신규 파마리서치 대표이사는 “이번 CVC의 투자와 협력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고객과 주주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철 CVC 한국법인 대표는 “CVC는 파마리서치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할 것”이며 “특히 CV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K-뷰티 산업이 세계적 성장해 나가도록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프랑스계 사모펀드가 피부미용 의료기기 업체 제이시스메디칼을 인수한 바 있다. 해외 펀드들의 국내 에스테틱 업체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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