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우리銀, 인터넷은행 사명 '한국소호은행'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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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출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국신용데이터(KCD),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 4개사가 추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이 인터넷은행 사명을 ‘한국소호은행’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호은행의 ‘소호’는 소규모 사업형태(SOHO·Small Office Home Office)를 의미하는 영어 약자로, 소상공인에 초점을 두는 인터넷전문은행이란 의미를 담았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이날 웹사이트를 공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라는 지향점을 강조했다. 컨소시엄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소호은행이 선보일 새로운 혁신금융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소호은행 홈페이지 [출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한국소호은행 홈페이지 [출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는 9월 현재 KCD를 비롯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아이티센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현재 복수의 금융·IT 기업과 컨소시엄 참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사업자의 사업 역량을 중심으로 한 신용평가를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의 개인 신용 중심 신용평가와 차별화했다.

KCD가 설립한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에 기반해 사업장의 매출, 현금 흐름, 단골 비중, 지역 내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업종과 사업장 생애주기에 맞는 차별화된 신용평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SGI서울보증,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등이 한국평가정보 설립 당시 주주로 참여했다. 지난 3월 IBK기업은행과 대구은행(현 iM뱅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다”라며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함께 사업을 잘해도 평가를 받지 못했던 대한민국 동네 가게 사장님들에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한 신용 평가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네 가게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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