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경기도 김포시 북변4구역 재개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견본주택에 내집 마련을 희망하는 아파트 청약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한양은 6일 문을 연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에는 8일까지 주말 3일 동안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오픈 첫날에는 이른 아침부터 방문객이 몰려들어 긴 대기줄이 이어졌고, 온라인에서도 접속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일시 다운되기도 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지어져 한강 서남부권 랜드마크로 기대 받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는 커뮤니티시설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을 대거 구성돼 견본주택 상담석에서는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상담을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견본주택에는 김포 시민은 물론, 서울 강서구 등 주변 지역 전세 거주자와 마곡지구로 출퇴근 하는 수요자들의 발길도 대거 이어졌다.
김포시 북변동에 거주하고 있다는 정모씨(44세)는 "분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픈 소식을 듣고 바로 방문했다"며 "실제 둘러보니 그동안 김포에서 보지 못했던 화려한 외관과 다양한 커뮤니티 구성 등 상품성이 마음에 들어 청약에 꼭 당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8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로 전용면적별로는 △50㎡ 65세대 △59㎡ 1150세대 △76㎡ 435세대 △84㎡ 316세대 △90㎡ 24세대 △103㎡ 126세대다.
청약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깐 정당계약아 진행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139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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