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3년간 주주환원율 40% 이상

경제·금융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DB그룹 DB금융투자가 6일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놨다. 

2027년 ROE 10% 이상, 2027년 PBR 업종평균 상회, 향후 3년간 주주환원율 40% 이상 세 가지를 골자로 한다. 

DB금융투자는 총주주수익률(TSR) 제고에 방점을 찍고, 이같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DB금융투자는 DB그룹 소속 종합증권사로서 40년 이상의 업력을 기반으로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와 고객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무면에서 안정적인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외형 확대를 지속해왔다며 특히 장래 수익기반인 고객자산이 대폭 확대되고 주주환원 여력도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손익면에서는 올해 이후 실적이 턴어라운드 하고 있고, 안정적 수익 창출 및 손익변동성 축소하는 방향으로 사업모델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봤다. 

그런 가운데 지금까지 장기간 시장관심 소외 등으로 주가 저평가가 고착화되면서 총주주수익률(TSR) 제고가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시장지위가 낮은 중소형사 중에서도 손익변동성 높은 회사로 인식되고 있고, 강점 사업영역이 부재하고, 중장기적인 성장전략 등 주가상승 모멘텀이 미약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일관된 주주환원정책 부재, IR 등 소통활동 미흡, 수급기반 취약도 저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DB금융투자는 이에 TSR 제고를 최상위 목표로 ROE, 주주환원율, PBR 세 가지 지표 개선에 주력키로 했다. 

ROE 10% 이상은 과도한 위험인수 없이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주주환원율 40% 이상은 중소형사 중 전향적인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배당수익률 최소 5% 이상 유지하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PBR 업종평균 상회 목표는 이해관계자 참여 소통을 통한 시장평가와 수급기반 개선 시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DB금융투자는 3가지 목표 달성 내년말까지 TSR은 연수익률 79%, 오는 27년말까지 TSR은 연수익률이 44% 가량 될 것으로 추산했다. 총주주환원 40%에 ROE와 PBR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같은 TSR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DB금융투자는 특히 "회사와 경영진, 직원의 자발적 주식 매입 참여를 통해 이해관계자간 이해관계를 일치시키고, 수급기반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는 2027년까지 총 10% 이상의 주식을 추가매입, 유통주식수도 현재 약 62% 수준에서 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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