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의 사모펀드 투자 유치와 관련, 유럽 진출 스케줄이 단축되고, 해외 기업 M&A가 기대된다고 6일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한국투자증권도 파마리서치에 2000억원 규모로 투자하는 CVC캐피탈파트너스에 주목했다.
강시온 연구원은 "CVC는 운용자산(AUM) 280조원의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라며 "유럽과 미주, 아시아, 세컨더리 펀드, 크레딧, 그로쓰, 인프라, 스트래티직 오퍼튜너티 등 총 7개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아시아 지역에는 약 25개 기업에 투자해 20조원의 AUM을 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례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최대주주다.
그는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유럽과 동남아 내 다수의 병원 체인에 투자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CVC가 보유한 병의원 네트워크를 파마리서치가 해외 진출 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유럽을 포함한 해외 진출 스케줄 단축"이라고 짚었다.
그는 "유럽 진출은 기존 5년에서 2년여 수준으로 단축됐고, 진출 방식도 독일과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구체화됐다"며 "4개국 외 기타 유럽국가, 미국, 남미 시장 진출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2분기말 순현금 1800억원 이상 보유한 상황에서 2000억원의 유상증자에 투자자들의 의문이 많았으나 해당 자금의 상당 부분은 해외 기업 M&A에 사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당겨진 해외 진출에 따른 중장기 실적 상향 가능성, M&A를 통한 인오가닉(인수합병(M&A)이나 지분투자) 성장 잠재역을 고려했을 때 이번 유상증자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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