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금융그룹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 KLPGA투어 시즌 3승을 거둔 이예원(KB금융) 선수, ‘장타 퀸’ 방신실 선수(KB금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김효주(롯데) 선수, 디펜딩 챔피언 박지영(한국토지신탁) 선수 등 최정상급 선수 108명이 총출동한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올해도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코스 세팅을 이어간다. 무빙데이(3R~4R) 때 코스 길이를 조정하고, ‘메이저 퀸’을 가리는 승부처인 18번 홀(파5)을 과감히 단축해 선수들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올해 대회는 KB 계열사, 소상공인, 가족, 선수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 예정이다. 1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KB자산운용의 새로운 ETF 브랜드 ‘RISE ETF’ 금융상품 1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계열사가 갤러리 플라자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KB마음가게’ 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KB국민카드나 KB페이를 사용하면 20% 할인한다.

지역과 상생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코스 내에 채리티 존을 운영해, 최대 1억원의 자립 준비 청년 장학금과 이천 쌀 총 3,000kg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제2의 선수’로 불리는 선수 캐디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올해도 4년 연속 진행한다. 

특히 공식 연습일인 4일에 이예원, 방신실, 안송이, 박예지 등 KB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이 경기 지역 유소년 꿈나무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최종 라운드인 8일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가 SBS골프 객원 해설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