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이 종합 외환매매 플랫폼 ‘KB 스타 FX’의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월 문을 연 KB 스타(Star) FX는 지난 7월 리뉴얼을 한 데 이어 이번에 모바일앱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앱 출시로 PC, 태블릿, 모바일 등 어느 환경에서든 실시간으로 외환 거래를 할 수 있다.
KB 스타 FX는 실시간 환율을 기반으로 환전, 현·선물환, 시장평균환율 MAR(Market Average Rate), 외환스왑 등을 거래할 수 있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고, 현재 기업 4천개사가 사용하고 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4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야간시장 거래량도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2배 정도 증가했다.
지난 7월 리뉴얼에서 거래 시간과 금액을 확대하고,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를 개선하고,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달 말까지 KB 스타 FX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한다. KB 스타 FX 고객 중에서 1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환 전자거래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외환 매매 대표 플랫폼인 KB 스타 FX를 이용하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채널에 모바일 앱이 추가돼 언제 어디서나 외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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