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첨단산업 메카로 '우뚝'...'브라이트밸리 오창' 이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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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트밸리 오창 투시도
브라이트밸리 오창 투시도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청주 오창에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라이브오피스 ‘브라이트밸리 오창’이 이달 오픈한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 수도권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주 오창 일대 부동산 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산업단지가 풍부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4차 미래산업의 핵심인 오창과학산업단지를 비롯해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다.

특히 오창과학산업단지는 중공업 중심의 기존 산업단지와는 달리 첨단 기술과 연구개발(R&D)에 중점을 둔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LG화학, 삼성SDI,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미래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브라이트밸리 오창’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위치한 ‘브라이트밸리 오창’은 대지면적 1,350.1㎡에 지하 3층~지상 15층의 연면적 16,417.24㎡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테크노파크,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등 산업기반 주요시설을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등 연구시설과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아산청주고속도로 서오창IC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 등이 가까워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며, 봉양~청주공항~천안 구간의 충북선, 청주공항~동탄 구간의 수도권 내륙선, 청주공항~충북혁신도시~감곡 구간의 중부내륙선 등 광력철도망도 계획돼 있다.

또한 청주북부터미널, 문화휴식공원, 양천근린공원, 먹거리타운, 홈플러스, 메가박스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오창테크노폴리스 개발 및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확정돼 27년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6.7조원의 생산 유발효과, 2.4조원의 부관가치 유발효과, 13.7만명의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에코프로 공장 15만평 예정 및 도로 확장 등 다양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브라이트밸리 오창’ 홍보관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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