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40개 단지 3만 가구 집들이...두 집 중 한 집은 경기도

경기도 1만 5214가구 입주...수도권 입주물량의 82%

글로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4. 07. 30. 11:13
래미안 원펜타스
래미안 원펜타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8월 전국에서 아파트 40개 단지, 3만7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입주를 시작한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1만8380가구, 지방 1만1697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 입주물량이 지방보다 많은 것은 올해 1월에 이어 두번째다. 특히 전국 입주 예정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12개 중 6개 단지가 경기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된다.

수도권 입주물량은 △경기 1만5214가구 △서울 1842가구 △인천 1324가구 순으로 경기지역에 수도권 입주물량의 82%가 집중됐다. 

대표 단지로는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용인고진역(2703가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2417가구)’, 화성시 봉담읍 ‘힐스테이트봉담프라이드시티(2333가구)’, 화성시 봉담읍 ‘봉담자이프라이드시티(1701가구)’ 등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한 메머드급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641가구)’ 등 정비사업지 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지방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1697가구로 △충남(2490가구) △경남(2170가구) △대구(1823가구) 세 지역의 입주물량이 지방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성성비스타동원(1195가구)’, 경남 양산시 덕계동 ‘트리마제양산(1469가구),’ 대구 서구 평리동 ‘서대구역센텀화성파크드림(1404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장선영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최근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10월부터 상승 전환된 이후 7월까지 10개월째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급과 수요 영향이 큰 임대시장에서 8월에 서울은 25개구 중 단 3개구에서만 공급이 한정돼 당분간 상승 압력 가중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지역 입주물량은 지난달 2266가구 대비 약 6.7배 많은 1만5214가구가 예정돼 물량이 집중된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일대 전세가격이 일시적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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