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2분기 영업적자 79억원..적자확대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78억7100만원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900만원 적자에 비해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44억2400만원으로 10.1% 증가했다. 순손익은 37억600만원 적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7억5800만원 적자였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그룹의 계열사 지배구조 개편 계획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밥캣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의 투자 재원 확보와 함께 지주회사 두산의 두산밥캣 지배력 상승을 골자로 한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관련, 지난 24일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합병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에 반하는 의사결정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라는 시각도 나왔다. 

이 여파로 25일 증시에서 두산 11.79%, 두산로보틱스 8.02%, 두산에너빌리티 4.49%, 두산밥캣 6.16% 하락 등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된 계열사 주가들이 된서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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