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5일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과 울주군은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울주군이 이자를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3년간 총 600억원 규모의 대출한도를 조성한다. 기업은행은 한 중소기업당 최대 4억원의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울주군이 추천하고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이다.
울주군은 중소기업의 대출금리 3.0%포인트 감면을 지원하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 최고 1.2%p 인하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주군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로 경영안정성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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