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X카드, SOL트래블 신용카드 출시..최고 2% 적립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포인트 적립과 해외여행 혜택을 결합한 ‘SOL(쏠)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한다. 전월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한 달에 5만 포인트까지 쌓을 수 있다.

국내 모든 가맹점 포인트 적립률도 동일하다. 특히 ▲여행(항공, 호텔) ▲교통(철도, 택시) ▲쇼핑(면세점, 아울렛) ▲맛집(주중 배달앱, 주말 음식업종) ▲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를 추가로 적립해, 포인트 적립률은 최고 2%가 된다. 

단 기본 적립은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제공하지만, 추가 적립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을 합산한 경우, 해외결제 적립 포인트와 별도로 월 5만 포인트까지 쌓아준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1년에 3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SOL 트래블 외화예금 계좌를 이용해서 환전하면 100% 환율 우대하고, 해외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인출 시 수수료도 면제한다. 

또 세계 25개국 가맹점 400여 곳에서 마스터카드의 트래블 리워드를 최대 10% 캐시백한다. 환전 후 쓰고 남은 미국 달러와 유료화를 외화 계좌에 보유하면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 금리 혜택도 적용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 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SOL 트래블 외화예금 계좌 개설과 함께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다. 서비스와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