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M뱅크(옛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11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양기진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
iM뱅크는 오는 17일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양기진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수는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양 교수가 사외이사로 선임되면, iM뱅크 첫 여성 사외이사로 기록된다. 현재 사외이사인 장진원 변호사, 김한일 회계사, 이택휘 숭실대 초빙교수, 오병준 한국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대표, 고형석 이사 5인은 모두 남성이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에서 DGB금융지주의 김효신 사외이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사외이사다. 지역 안배의 의미도 담았다.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추천 사유로 "명망 있는 법률, 금융소비자보호분야 전문가로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며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과 윤리성을 바탕으로 은행,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기진 교수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전주 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과대학원에서 경제법과 상법 전공으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금융감독원 조사역, 대법원 재판연구관, 금감원 금융감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금융정보분석원(FIU) 자금세탁방지제재심의위원회 위원과 금융소비자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