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는 출범 1년을 맞아 2030세대 여성의 마음 건강(Women’s mental Health)을 분석한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올해 초 ‘여성의 이상(ideal)’, ‘피지컬 트렌드’에 이은 3번째 보고서다. 바이브 컴퍼니와 함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했다.
이번 보고서는 2030 여성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를 조사하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담았다.
연관어 검색 결과 2030 여성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 중 상위권에 오른 3가지는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나타났다.
자괴감은 주로 회사와 관련된 키워드들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타인과 관계 속에서 느끼는 허탈감, 비교로 인한 열등감, 우울감 등이 그 저변에 자리했다.
또 부담감은 미래 계획에 필요한 금전, 결혼하기에 늦은 것 같은 나이, 관계에 대한 심리 상태에서 비롯됐다. 이외에 책임감은 일과 가정 양쪽을 모두 잘 해내야 한다는 고민과 연결됐다.
지난해 6월 설립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 연구소는 출범 이후 여성의 생애주기과 건강에 특화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해왔다. 여성 관련 특약 개발, 헬스케어, 뷰티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는 내부 평가다.
연구소는 트렌드 코리아 집필진과 협업해, 여성 트렌드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아울러 여성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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