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BNK투자증권

경제·금융 |입력

목표주가 8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출처: BNK투자증권]
[출처: BNK투자증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BNK투자증권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KB금융의 목표주가를 8만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일 보고서에서 "올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부담 비용 8620억원 발생에도 작년에 보수적으로 적립한 대손충당금 전입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지배주주 순이익이 작년보다 3.9% 증가한 4조8천억원의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김인 연구원은 "은행업종 최고 수준인 보통주자본비율 13.4%를 기반으로 총주주환원율을 작년 38.1%에서 올해 40.0%로 상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올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7700억원 규모로 이뤄지고, 연간 주당배당금도 3136원으로 추산한 데 따른 예상이다.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1조5573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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