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최근 대표이사가 전환사채 손실 보전으로 지분 대부분을 날린 알체라에서 내부자 매수가 나왔다. 지분 소실 이후 주가는 거의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다.
24일 제출된 알체라 임원 지분 변동 보고에 따르면 사내이사인 이강의 EVP는 지난 20일 5만1000주를 주당 1884원씩 9600만원을 들여 사들였다.
이강의 EVP의 보유 지분은 0.21% 늘어 1.34%가 됐다. 이 EVP는 황영규 대표이사와 함께 2명뿐인 사내이사직을 맡고 있다.
AI 영상 인식 업체인 알체라는 최근 주가가 반토막이 나는 곡절을 겪었다.
황영규 대표이사가 사채권자들의 전환사채 손실 보전을 위해 내놓은 지분이 시장에서 처분되면서다. 반대매매나 다름 없었다.
황 대표는 지난 11일 보유 지분 9.18% 가운데 7.58%가 증권사들로 출고됐다고 공시했다. 제2회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에 따른 손실보전 합의 이행으로 질권이 실행되면서 출고됐다고 했다.
황 대표의 지분은 출고에 따라 1.6%로 줄었다. 그런 가운데 12일 증권사들이 넘겨받은 물량을 시장에 풀었다. 여파로 이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주가 급락은 나흘 동안 지속됐고, 나흘째인 17일 종가는 1894원으로 11일 종가 3545원보다 46.6% 떨어진 채였다.
한편 이강의 이사의 자사주 매입 소식이 알려졌으나 주가는 여전히 신음하는 모습이다. 24일 오후 1시2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 떨어진 1805원으로 재차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