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024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으로 KB국민은행, 네이버, NH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 컨소시엄 5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는 신분증이다. 모바일 신분증 발급 대상을 기존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등에서 주민등록증까지 확대한다. 정부는 올해 안에 관련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참여기업 5개사는 6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올해 안에 모바일 신분증 앱 개발을 마치면, 적합성 평가를 거쳐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는 이용자가 모바일신분증을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토스 앱 홈화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앱 안에 모바일 신분증 메뉴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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