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전환사채 420억원·교환사채 180억원 발행키로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선익시스템은 사채 발행을 통해 총 600억원을 조달키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우선 42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오는 21일 발행한다. 증권사가 운용하는 메자닌펀드들이 인수한다. 발행 1년 뒤부터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운영자금 용도다. 

이와 함께 같은 날 180억원의 교환사채도 발행한다. 자사주 26만3983주를 교환대상으로 한다. 역시 운영자금으로 쓴다. 

선익시스템은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8.6세대(2290x2620m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공급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BOE는 지난해 말 중국 쓰촨성 청두에 630억위안(약 11조원)을 투자해 IT용 8.6세대 OLED 생산설비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선익시스템은 해당 투자에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증시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를 생산납품하는 반도체 장비업체 한미반도체 만큼이나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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