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도전통장 출시..‘미라클 모닝’ 상금 추첨

경제·금융 |입력

인터넷은행 토스뱅크가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에 성공한 고객을 추첨해 매주 상금을 주는 ‘도전통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전통장 기본금리는 연 0.1%다. 다만 매주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서 도전통장 가입자들이 입금한 총액의 연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금으로 준다. 단 1만원 이상 도전통장에 예치해야 한다.

평일 5일간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고객이 설정한 시각 정각에 출석하면, 매일 행운번호를 준다. 

예를 들어 10만명이 1만원씩만 넣어도, 매주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27만3,972원(세전)이라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다만 당첨자가 한 명 이상일 경우에는 당첨자 수에 따라 나눠서 지급한다.  

고객이 예치한 보증금 1만원은 도전 종료 후에는 100% 돌려준다. 단 도전 기간에는 출금할 수 없다. 도전 기간이 아닐 때는 설정→계좌상세에서 출금할 수 있다.

토스뱅크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한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는 보상 없이 총 152만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시간대는 아침 7시였다. 뒤를 이어 8시, 6시, 9시 순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도전통장은 금융 맥락에서 고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미션을 응원하고 장려하고자 기획하게 된 상품"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도전 서비스로 고객들이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일상 속에서 토스뱅크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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