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디지털 전환으로 안전관리 강화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고도화

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안전플랫폼
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 안전플랫폼 'SAFETY-I+2.0' (사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디지털 전환(DX) 고도화로 안전·관리 부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 최익훈, 김회언, 조태제)은 지난해 12월 안전·관리 부문 DX의 핵심인 '세이프티(SAFETY)-I 2.0'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부터 전현장을 대상으로 디지털기반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고도화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이프티-I는 안전·보건 스마트 통합플랫폼으로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사전작업허가서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시스템 업무와 △CCTV 통합관제 △출입관리 △밀폐공간 관리 등 스마트장비 관리를 통합한 전산화 프로그램이다. PC는 물론 모바일까지 연동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을 받지 않고 효율적인 고위험공종 안전관리가 가능하다. 

세이프티-I 2.0은 개발단계부터 디지털전환을 강조했다. 지난해 1년간 위험성평가 및 스마트안전 관련 전문가그룹을 구성한 뒤 7개 현장에 새시스템을 적용, 파일럿테스트를 병행했다.

CCTV 통합관제로 시행착오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사내 전산프로그램 헬프데스크(HELP DESK)를 통해 신속한 대응 및 기록관리 전산화가 이뤄지도록 했다.

세이프티-I 2.0은 기존 버전보다 편리기능을 개선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취합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관련법 법규준수와 현장적용을 목표로 팀리더는 위험평가와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근로자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전파할 수 있다. 

또한 현장실무자들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엑셀 수작업을 시스템화 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자료를 입력할 수 있도록 입력작업 간소화와 전산화를 동시에 구축했다.

스마트 안전장비도 디지털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SAFETY-I 2.0을 활용하면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취약기간에 밀폐공간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볼은 건설현장 밀폐공간 구역에 사람 대신 투입되는 계측 장비로 산소농도·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하고 값에 대한 분석과 작업안전성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한 일상적 안전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고정형·이동형 CCTV를 고위험 작업구간에 배치했다.

CCTV를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은 고정식과 이동식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초점을 뒀다. 출입 게이트와 준공 예정일 및 공정률에 대한 정보부터 날씨 정보까지 표시하면서 단순한 CCTV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현장의 상황별 정보제공으로 디지털 정보의 활용성을 향상했다.

전국 현장에는 근로자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웨어러블 에어백을 도입했다. 웨어러블 에어백은 추락사고 발생시 팽창해 근로자를 보호해 준다. 추락과 동시에 위치전송과 응급호출 기능이 추가돼 신속한 후송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지게차·굴착기 등의 건설장비에는 사람만을 인지하는 지능형 영상감지 카메라와 360도 어라운드 뷰(Around View) 설치를 의무화해 충돌·협착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현장에 출입하는 덤프트럭과 레미콘 등의 일대 장비·차량에도 지능형 영상감시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SAFETY-I 2.0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실질적인 활용이 이뤄지고 있는지 실태 점검과 동절기 교육을 통해 현장 여건에 알맞은 운영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전관리부문 디지털 전환(DX) 강화를 기반으로 시스템 고도화를 정착하고 기술 안전을 앞세워 안전관리 공백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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