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분기 예상치 상회 전망..주가 9%↑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포스코그룹 포스코퓨처엠이 어려운 2차전지 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 속에 주가가 강세를 타고 있다.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포스코퓨처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27% 상승한 30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날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어려운 와중에도 실적이 선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300억원, 453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보다 0.6%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124%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1조1619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이다. 매출은 컨센서스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다. 

KB증권은 "양극재는 그동안 수율이 저조했던 N86 제품의 수율이 개선됐고, 전방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N65 제품의 판매도 일시적으로나마 회복됐다"며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는 200억원 수준의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발생하면서 3%대 마진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음극재 관련해서는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등 신규 고객향 물량 증가로 판매량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그동안 분기별 실적 변동 폭이 컸던 음극재 사업은 탈중국 의지가 강한 신규 고객들의 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창민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양극재의 경우 바인딩 계약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경쟁 업체들 대비 추가적인 판매량 감소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가 잘되고 있어 당분간 업종 내 경쟁 업체들 대비 시장 내 주목도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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