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추위는 완전히 물러나고 완연한 봄날이 되었다. 야외활동과 운동을 하기에 좋은 날씨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즐기고 있다.
그런데 축구나 농구, 배구 등 운동시 무릎 부상에 주의하여야 하는데 무릎 부상은 착지, 방향 전환 또는 태클에 의해서 의도치 않게 자주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잘 생길 수 있는데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면 무릎에서 '퍽'하는 파열음과 함께 무릎이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을 잘 구부렸다 폈다 하기가 힘들어진다.
전방 십자인대는 무릎의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를 이어주는 인대로 정강이 뼈가 앞으로 밀려 나오지 않게 해주는 인대이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방치할 경우 정강이 뼈가 앞, 뒤로 많이 왔다 갔다 하게 되어 무릎의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의 손상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전방 십자인대의 파열이 심하지 않을 경우 깁스나 보조기 착용을 6주 정도 하고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50% 이상 파열되고 전방 동요가 심할 경우는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데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젊고 운동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므로 전방 십자인대 수술을 하고 다시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전방 십자인대 수술 후 다시 운동을 하는 경우 인대가 재파열 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되어 곤혹스러운 경우가 생겨나고 있다.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젊고 건강한 활동적인 사람들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되어 무릎 동요가 심한 경우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과 더불어 전외측인대 보강술을 추가로 해주어 무릎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재파열의 빈도를 확연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봄철 운동 시 무엇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부상을 당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하게 부상 정도를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2차 손상을 예방하는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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