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저PBR 해소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 발표..내년 자사주 50% 특별소각 가능성

글로벌 |김세형 |입력

더블유게임즈가 저PBR 상태 해소를 위해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실시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을 23일 내놨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자기주식 매입, 소각 등을 중심으로 하는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내년과 내후년에 걸쳐 진행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의 규모를 제시했다. 

자사주 매입 관련, 최소 직전사업연도 총 현금배당금에서 최대 직전사업연도 총 현금배당금의 3배까지 매년 자기주식 매입 재원을 설정하고 시행키로 했다. 연결기준 매출 성과에 따라 자기주식 매입 예산을 설정하게 된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2월 연결기준 EBITDA 구간별 배당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연결기준 EBITDA 1000억원 미만 시 경영상황에 따라 배당재원을 결정한다. 연결기준 EBITDA 1000억~3000억원 시에는 최소 60억원의 배당을 실시하되, EBITDA 1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일정 요율(2%~12%)을 적용, 추가 기본 배당을 진행한다. 여기에 EBITDA 2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10% 특별 배당재원을 추가한다. 

연결기준 EBITDA 3000억원 초과 시에는 최소 배당 총 60억원과 함께 EBITDA 1천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13% 이상을 기본 배당재원으로 추가하고, EBITDA 2000억원 초과분 대상으로 10% 특별 배당재원을 설정키로 했다. 

자사주 소각 관련해서는 최소 직전사업연도말 발행주식총수의 1%에서 최대 직전사업연도말 발행주식총수의 2%까지 매년 일정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시행키로 했다. 이 역시 연결기준 매출 성과에 따라 소각 규모를 설정키로 했다. 

자사주 특별소각도 시행키로 했다. 특별소각은 2025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기 보유 자사주를 활용한 M&A 또는 투자 관련 공시가 없을 경우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의 50%를 소각한다는 내용이다. 

더블유게임즈는 현재 자사주 166만5011주, 9.15%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2일 종가 기준 700억원에 달한다. 

이와 함께 주가 연계 내부 임원보상체계를 새롭게 시행키로 했다. 전체 임원 성과급의 40%를 주식 성과와 연계할 예정으로 만일 시가총액이 2조원을 밑돌 경우 관련 성과급은 지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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