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화장품 회사 토니모리의 5% 이상 주주가 됐다. 토니모리 입장에서는 7년만에 흑자를 낸 것 만큼이나 소중한 기관투자자 주주가 생겼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 15일자로 토니모리 주식 120만주의 보유를 보고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4.98%였다.
16일 3만2924주를 추가 취득, 보유 주식을 123만주 5.12%로 늘렸고, 보고 의무 기준 5%를 넘기면서 지분 보유 사실을 보고했다.
토니모리의 사업보고서상 지난해 말 현재 5% 이상 주주는 대주주들 뿐이다. 5% 이상 보유한 기관 주주는 보이지 않는다.
토니모리는 지난달 22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한 1511억원, 영업이익 96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7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토니모리 측은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과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경영악화를 겪었으나 사업구조 개편 및 지속적인 경영효율화 전략을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한국IR협의회에서 발간한 리포트에서 토니모리는 로드숍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화장품 용기를 제조하는 관계사와의 협업, 아마존, 타겟 등 미국의 판매처 확보 등을 진행, 재도약 시기를 준비하고 있는 업체로 평가됐다. 또 계열사들의 경영효율화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하고 있는 것으로 기술됐다.
최근 주가는 화장품주 강세 흐름 속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 18일 주가는 전일보다 4.34% 오른 7930원을 기록했다. 장중 8300원까지 올랐다.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