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 후 첫 흑자..3월 첫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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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출처: 한화생명]
한화생명 63빌딩 [출처: 한화생명]

'제판분리' 3주년을 맞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후 처음 흑자를 내고, 첫 배당에 나섰다.

한화생명에서 분리된 판매조직 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이하 한금서)가 지난해 흑자 전환을 계기로 지난 3월 말 첫 배당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1일 출범한 한금서는 3년 만에 한금서 지분 11.1%를 보유한 한투PE에 약 15억원을 배당했다. 

지난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72.9% 증가한 1조5605억원을 기록했다. 재작년까지 적자를 냈던 한금서는 작년 당기순이익 689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보험설계사(FP) 수는 출범 당시인 지난 2021년 1만9131명에서 지난해 2만2609명으로, 2년 사이에 3478명 늘었다. 

보험설계사 소득도 지난해 6942만원, 올해 1분기 7139만원을 기록했다. 소득 1억원 이상인 FP도 전체의 22.8%를 차지했다. 생명보험협회의 지난해 조사에서 업계 평균은 5563만원이다.

작년 FP 소득은 제조와 판매를 분리(제판분리)해서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출범하기 직전인 지난 2020년 4221만원보다 2721만원 증가했다.

한금서 약진에 힘입어 한화생명은 작년에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52% 증가세를 기록했고, 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114% 늘었다. APE는 보험료를 1년 기준으로 환산한 것이다. 작년 한 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지금의 성과는 ‘제판분리’라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한금서·한화생명·FP 모두 윈윈하며 초단기 성과를 입증했다”라며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FP 활동시스템 지원이, 3년 만에 흑자를 이루고 기업가치 상승을 이루는 배경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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