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하는 것으로, 졸업자는 물론이고 올해 8월과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도 지원할 수 있다. 졸업 두 학기를 남겨둔 학생도 지원하게 해,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오는 4월 15일 서류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인턴십 과정을 거친다. 오는 8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인턴십 과정은 여름방학 기간인 올해 6~8월 사이에 총 6주간 진행한다. 인턴은 지원한 분야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쌓는다. 한화생명은 이 기간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IT(정보기술)개발, AI(인공지능) 데이터분석, 보험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등 전 부문이다.
이와 더불어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처음으로 외국인 인재를 ‘브레이크 패스트(BreakFAST)’ 전형으로 채용한다. 외국인 인재의 네트워크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북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글로벌 사업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 브레이크 패스트 전형은 내년 입사를 빠르게 확정한 뒤 5개월간 자기 시간을 갖는 전형이다.
한화생명은 예비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8일 오후 7시에 한화생명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anwhalife)에서 온라인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신청을 한 선착순 300명과 참여자 일부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한화생명의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도 영업마케팅 인재를 채용한다. 채용 일정은 한화생명과 동일하다.
모집요강은 한화생명 채용사이트(www.recruit-hanwhalif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 지원은 4월 1일부터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 한화인(www.hanwhain.com)에서 하면 된다.
박성규 한화생명 피플&컬처(People&Culture)팀장은 “한화생명은 젊은 세대가 일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 복지에 힘쓰고 있으며 브레이크 패스트(BreakFAST) 전형을 통해 우수인재 발굴과 직원들의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혁신적 사고와 뛰어난 역량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