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허영인 회장, 쌀 소비 활성화 위해 쌀베이커리 개발

글로벌 | 김윤진  기자 |입력
SPC그룹 쌀 소비 활성화
SPC그룹 쌀 소비 활성화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국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SPC그룹에 따르면 계열회사 SPC삼립은 지난 2월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협약으로 추진됐다.

SPC삼립은 평택미(米)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하여 쌀 원료를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약을 추진한 것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인 회장인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우리쌀’로 만든 경쟁력 있는 진짜 ‘우리빵’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가루쌀을 활용해 출시한 ‘미각제빵소 가루쌀 베이커리’는 허영인 회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개발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SPC삼립은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평택미(米)에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 살렸으며, 주종발효(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올렸다.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100% 쌀가루를 사용해 쌀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우리쌀 카스테라’와 ‘우리쌀 쉬폰’도 출시했다. 신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된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쌀 가공산업 육성 동참뿐 아니라 지역 원료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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